마포구의회(의장 차재홍)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서종수)는 26일 의정 활동의 전문화 제고와 위원들의 현안 업무에 따른 분야별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해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센터를 방문한 복지도시위원들은 박희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안내에 따라 센터 내·외부 곳곳을 둘러보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보육 및 육아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총 5층으로 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견학을 마친 위원들은 시간제 보육시설의 이용자 수 현황 및 이용 신청 방법과 센터 위탁 현황과 예산 규모 등 센터 운영에 관한 전반적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접근성 향상 제고 방안과 취약계층에 대한 육아 지원 확대 방안·관내 종교단체와의 업무 협력을 통한 센터 내 프로그램의 확대와 다양화 등 지역 육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센터 측에 전달하고 실현 가능성 여부를 논의했다.
서종수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은 “관내 영유아 관련 현황과 보육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파악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현장 방문은 필수”라고 하며 “복지도시위원회의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은 열린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찾아가는 의정활동 실천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복지도시위원회는 앞서 마포자원회수시설 방문 등 구정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 생활 발전을 위한 현장지향형 의회 건설을 추구하고 있다.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마포구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