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차재홍) 다목적실에서 지난 9월 11일 진행된‘2015 마포구의회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신종갑 의원이, 우수상에 김윤정 의원과 백남환 의원이 선정됐다.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결과 보고대회는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해당 기간 동안, 마포구의회 회의록을 근거로 의원별로 회의에서 얼마나 장애인 당사자의 이해와 요구에 부합하는 장애인 정책 관련 발언을 많이 하였는지와 장애인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에 얼마나 노력하였는지를 모니터링하여 자체 평가지표에 따라 각 의원들의 활동을 점수화하여 점수가 높은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모니터링 결과 올해는 신종갑 의원이 최우수상을, 김윤정 의원과 백남환 의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종갑 의원은 정책점수와 발언성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김윤정 의원과 백남환 의원은 정책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종갑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저뿐만 아니라 제가 속해 있는 복지도시위원회 위원 모두 장애인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송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마포구에 거주하는 1만 4,0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항상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사업’은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센터에서 200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기관인 각 지역 지방의회의 장애인정책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평가하며, 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 촉구 및 공공성 향상 목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