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8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이마트와 시민안전파수꾼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마트 관리지원팀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고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밝혔고, 마포소방서는 직원들의 근무여건 등을 고려해 시간을 분배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이마트는 하루 평균 4천명이 이용하며 특히 주말에는 6천명 이상이 몰려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위험과 각종 응급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이마트 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상황 시 대응능력을 기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소방서를 비롯한 서울 전 소방서가 추진 중인 시민안전파수꾼은 2015년 서울 시정 중 시민 공감 정책 1위로 뽑히면서 2018년까지 서울시민 10만명을 안전파수꾼으로 양성해 일상에서 각종 위기상황, 재난대응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하는 내용으로 성인이라면 누구나 인근 소방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