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대한 시민 의식을 일깨우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서울의 약속’ 만민공동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 실천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모여 활발히 토론과 정보를 나누기 위한 것으로 15일 12:00~15:00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구는 환경과 직원 20명을 비롯, 그린리더 30명·마포구 시민단체 120명·숭문중학교 학생 30명·마포구 기업 임직원 10명·마포구 자원봉사 학생 200명 등 약 410명 규모의 인원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구는 시민토론 부스 및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단체와 기업체 등이 에너지와 환경에 관련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유 시민 발언을 독려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미니 태양광 체험 프로그램 ▲미니태양광 전시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에코마일리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비전을 제공했다.
특히 숭문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자작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기락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 참여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감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진행 소감을 밝혔다.
힌편 마포구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서울시 주관 원전 하나 줄이기 우수상 수상 등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마포구 미니태양광 체험부스 운영 모습
마포구청 환경과 직원과 그린리더들의 행사 참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