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행사로 조합설립 총회 결의에서는 조합설립 동의자 81명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 임원 선출에서‘저널리안협동조합’초대 이사장으로 김 장현 마포인 발행인이 선출됐다.

김 장현 초대 이사장은 취임사에 “저는 이런 뜻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께가 무겁다.”고 말하고 “창립한 ‘저널리안협동조합’에서 이루려는 언론 매체는 정보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를 허물고 여기 함께 하신 모두가 정보의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의 역할을 다해줄 때 뉴스 매체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한 다며 “다함께 협력하고 성원 해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우리 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이익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만드는 수익사업 등을 개발하여 수익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수익 사업에도 조합원 여러분이 생산자와 소비자로 적극 동참하는 것이 조합 발전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그러나 구성원 모두가 함께 협조하고 도와주신 다면 우리 조합은 꼭 성공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저널리안' 협동조합은 지난 6월 28일 서교동 소재 모음식점에서 23명이 첫 모임을 갖고 정관 및 사업 목적 등의 토의와 7월11일 합정동자치회관에서 발기인 대회 모임을 갖고 최종 결의 등 준비과정을 거쳐 7월22일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그간의 경과 설명도 있었다.

이번‘저널리안협동조합’은 예정된 일정으로 서울시 등록 등 행정절차 와 법인등기까지 마무리하게 된다면 오는 10월 초부터는 조합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