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마포구 직원 및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김수환 추기경이 전하는 사회적 가르침’이라는 주제의「사랑과 나눔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월 20일~ 3월 20일까지 매주 목, 오전 7시 30분부터 90분간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생명의 터전-가정 ▲아름다운 세상 지키기- 환경 ▲사람이 소중한 이유 - 인간 ▲더불어 사는 세상 - 평화 ▲실천적 덕목-참여 등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박일영 김수환추기경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카톨릭대, 서강대 교수 등이 맡는다.

이번 강좌는 근무 전 아침시간을 활용해 마포구 공무원들이 김수환 추기경의 감사와 사랑, 나눔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을 들음으로써 공직가치 함양과 봉사자로서의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심 있는 마포구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마포구청 총무과로 유선접수(☏3153-8222)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직무전문성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아침 7시 30분, 마포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서강대 교수진 등 지역 내 우수인적자원을 활용, 인문학, 리더십, 가정생활, 문화, 예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아침, 마포구청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준수 서강대학교 대외부총장이 "21세기 미래 경쟁력"을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