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투명성 향상 차원에서 각종 비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김응태 서기관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었다.

김 서기관은 공직자로서 쉽게 빠지기 쉬운 부패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부패발생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더불어 주민이 신뢰하는 행정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의식을 가져야 하며,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함으로써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는 같은 날 전직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렴 교육과 결의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개념 확립 및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청렴 행정을 적극 실천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깨끗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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