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보는 출사표를 통하여 “민주주의 후퇴와 날치기 FTA 체결, 99% 서민과 중산층을 외면하는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여 총선승리, 대선승리의 나팔수가 되겠다.”는 의지와 함께 청년세대의 실업과 일자리, 높은 등록금 불안을 우려하며 “등록금은 반값, 정치는 제값 하겠다”며 “반값 등록금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후보는 자신이 마포의 아들로서 “성실한 일꾼,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 “남북경제문화교류의 개척자로서 남북화해, 협력의 초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정치 활명수!! 정명수가 속 시원한 정치를 하겠습니다”는 의지 밝혀 -

정후보는 “마포 현안 해결사”를 자임하며 “홍대앞과 당인리발전소를 연계하는 창작문화특구 형성”, “주민참여 공동체 마을만들기”, “유아교육시설 유치 및 도서관 활성화”, “마포재단 설림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정후보는 “생활인으로, 시민운동가로 살면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항상 정의의 편에 서서 소신과 원칙을 지켜왔다”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소리를 듣는 정치 활명수가 되겠다”는 말로 출사표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김효철(전 구의회 의장, 마포구의회의원), 소중천(전 서울시의원), 김형성(시아퍼블리셔스 대표)과 최형규(전 마포구의회의원), 한진우(서울비젼내과 이사장) 및 정연우(전 마포구의회의원), 김세창(전 마포구의회의원), 이성용(전 마포구의회의원 출마자), 이봉수(당인리발전소 폐쇄 이전 주민대책위원장), 오경환(전 서울시 정책전문요원) 이 배석하였다.

그리고 당 원로인 정정환 고문 등 14명과 류치열, 윤화식 등 지역내 인사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선거 사무소에서 정명수후보는 300여명의 당원과 지지지가 모인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후보는 마포에서 태어나 자란 마포사람으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88),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본부 상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정책특보, 한명숙민주통합당대표 서포터즈(조직특보) 및 민주통합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