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실시된 ‘제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희망나눔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 나눔 먹거리 코너’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직접 운영하고, 마포농수산물시장 내에 위치한 (주)다농마트에서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 ․ 후원하여 새우젓축제가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공단 김평전 이사장은 3일 동안 발생한 약 400만원의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공단이 처음으로 직접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있었겠지만 직원들의 자발적 선행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 도움으로 직접 연결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청이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먹거리 코너는 총 13개 부스였으며,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그 중 1개 부스를 맡아 사회공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