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의 특성과 자원 살린 주민 참여 사업 공모...1억 1500만원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13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2008년 Happy-eye 사업으로 시작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올해로 6년차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으며, 그동안 환경, 문화, 복지, 교육 등의 사업들이 주민을 주축으로 행정이 지원하는 형태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올해도 구는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살리는데 관심 있는 주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금은 총 1억 1500만원.

대상 사업은 마을복지를 비롯한 문화예술 및 역사보전, 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 마을특성을 살리면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새소식 난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자치행정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han12180@mapo.go.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이메일로 접수하는 경우에는 누락 될 수 있으므로 담당자에게 전화(☎3153-8313)로 확인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은 ▲마을공동체 형성에의 기여도(공동체성)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마을성) ▲주민의 참여 유도 및 역할부여의 적정성(주민성) ▲마을문제 해결 성과(사업성) ▲사업주체의 역량과 의지 평가(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내가 사는 마을을 주민이 스스로 꾸미고 만들어나가며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지난해 열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조례 개정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내가 생각하는 마을은 무엇인지’를 적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