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마포 관광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외국관광객과 접점에 있는 해외 홍보기자 및 관광안내사를 대상으로 ‘마포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 기자, 여행작가 등 관광 관련 인사를 초청하여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일종의 사전답사여행

구는 지난 4일(수),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스마트홍보팀과 관광안내팀 등 20여명을 초청하여 ‘마포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인터넷사이트(http://visitkorea.or.kr)의 언어권별(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기자단과 관광안내전화 1330 안내원을 대상으로 마포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SNS에 각국 언어로 마포 관광정보를 포스팅 하고, 안내사들이 보다 정확하고 실감나게 안내할 수 있는 정보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이들에게 ‘마포Oh樂(마포오락)’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마포Oh樂(마포오락)’은 녹색생태에너지, 첨단디지털미디어, 음식문화, 역사종교, 홍대문화예술로 대표되는 5개 관광테마로, 이와 관련해 월드컵공원, 상암DMC, 마포나루길, 양화진 및 홍대지역 일대를 방문했다.

특히 홍대지역은 마포구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참가자들이 홍대문화예술관광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전시 감상, 게스트하우스 방문, 씬디티켓박스 및 차량이동관광안내소 소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해외 관광객들과 접점에 있는 해외홍보기자와 관광 안내사들에게 ‘마포Oh樂(마포오락)’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인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을 마포로 유치할 수 있도록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첨부사진

▲ 마포구는 지난 4일(수),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스마트홍보팀과 관광안내팀 등을 대상으로 마포관광팸투어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팸투어에 앞서, 마포구청을 찾은 참석자들이 팸투어 일정에 관해 안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