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2일 오전 12시, 신촌 거구장 (서강대 정문옆)에서 마포구 자문위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1/4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연이어“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정기회의에서는 대행기관장인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참석 위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였고, 이어서 박영길 마포구의회 의장 격려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박명윤 운영위원 및 송기택 상임위원등 참석 내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회의진행은 지난해 7월 제15기 발대식 이후 50여건의 행사 추진실적 보고와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한 상세 보고가 있은 다음,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환으로 마포경찰서 보안과에서 추천받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서, 통일환경 변화에 따른 통일여론을 수렴하여 지역 통일활동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김정일 이후 남북관계 및 대북정책 추진방향’과‘핵안보정상화의 의의와 민주평통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 되었다.

오찬후 신촌 일원에서 한반도 ‘핵안보’에 대한 새로운 국민적 시각을 공유 하기 위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홍보 캠페인이 실시되었는 데, 대행기관장인 박홍섭구청장과 내빈들이 끝까지 동참하여 자문위원들의 감사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정기회의와 캠페인 행사후 자문위원 40여명은 이날 오후3시 서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홍은동 소재)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통일공감 강연회’에 참석하였다. 강연회는 손병문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의 ‘더 큰 대한민국! 생각의 틀을 바꾸자’ 문화 특강,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김정일 사후 김정은 체제지속 관련 향후 전망과 핵안보정상회의 의미’ 특강 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