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서장 유충호 총경)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24개교에 학교별 생활지도교사와의 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긴밀한 협조와 효율적인 대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형사팀장급으로 구성된 협력경찰관 제도를 운영하고 생활지도부장 교사와의 간담회를 개최 협력방안을 토의, 학교와 경찰과의 인적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협력체제를 구축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추진하였다.

□ 일시․장소 : ‘12. 2. 17. 14:00 - 16:00 마포경찰서 3층 소회의실

□ 경찰협력관 : 서장. 형사과장, 생안과장,정보과장, 강력계장,여청계장

형사팀장 전원(학교 협력 경찰관 24명)

□ 교사 참석 : 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김종미 장학사

마포구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교사) 24명 등

- 총 52명 참석 -

□ 간담회 배경 (협력관제도 운영)설명

○ 서울마포경찰서에서는

- 학교 폭력문제에 교육당국의 대처와 별개로 경찰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사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폭력을 차단할 필요성이 요청됨과 함께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학교 측 조치과정에서는 피해자나 가해자 부모의 학교당국에 대한 불신이 깊고,

경찰의 수사와 관련해서는, 피해 학생들이 보복 등에 대한 위험으로 피해 신고가 사실상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직시하여 학교와 경찰의 보다 더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협력 경찰관은 마포구 24개 중 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교사와 파트너가 되어 학교 폭력 발생시점부터 학교, 경찰, 학부모(피해자)가 한자리에 앉아 가장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안을 강구하고 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24시간 학교 지도 선생님과 긴밀한 유대와 네트워크를 유지 학교를 지키는 연합군이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연령과 형사 업무에도 오랜 경험을 가진 팀장급 형사로 구성된 협력관 제도를 운영하면서 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간담회를 통해서 경찰에서는 학교측에,

이제는 학교와 경찰이 아니라 ‘00중학교 생활지도부장 000선생님과 마포경찰서 형사과 00팀장’과의 긴밀한 인적 유대를 바탕으로하여

교사와 학부모의 사법절차 자문역으로서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인 사법절차를 강구하되, 학교와 교육이라는 특수성을 감안, 선생님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직접 듣는 창구 역할까지 실질적으로 수행하는데 그 특색과 가치가 있음을 알리고, 형사 팀장급으로 파트너를 구성 그 명칭도 ‘000학교 폭력대책 경찰 협력관’이라는 명칭을 사용케 되었다.

□ 향후 계획

○ 간담회를 통해 협력경찰관과 파트너 교사와의 협력방향과 현안 문제 등의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연락과 회합을 통하여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며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시 반드시 참석하여 의견 개진과 수사의 필요성 등을 판단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지도록 하되 파트너 교사와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듣고

○ ‘117’ 학교 폭력 신고 전화 등의 홍보와 폭력예방 프로그램을 강구하며

○ 신학기 개학 후 협력경찰관과 파트너인 학교 생활지도 교사와의 연석

워크숍 등을 개최, 협력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발전방향, 그리고

학교와 함께하는 가해학생 선도 및 피해자보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