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바운스로 실감나는 지진 ․ 풍수해 ․ 화재 체험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 소방대원, 구급차, 살수차… 소방서를 옮겨 논 듯 생생한 소방교육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3일(화)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관내 어린이, 학부모 등 7천여명이 함께하는 어린이대축제 ‘마포둥이 모여라’를 진행한다.
구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포구보육정보센터와 관내 185개 보육시설연합회가 함께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평화의광장에는 마포구의 민간 ․ 국공립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을 비롯한 일반가정의 영유아 4천5백여명이 모여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마포둥이 모여라’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안전체험존과 소방안전구역 등 실감나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미취학 영유아들의 안전의식 높이기에 힘썼다.
이날 학부모 자원봉사단 및 마포구자원봉사센터 회원을 포함한 110여명의 안전요원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 지진, 풍수해, 화재현장 탈출… 각가지 에어바운스로 운영되는 안전체험존 (첨부파일)
행사장 입구에 커다란 에어바운스 7개(유아안전체험용 4, 영아용 3)가 들어서있다. 지진의 진동과 흔들림을 체험하는 <지진체험>, 연기로 채워진 6개의 미로구간에서 장해물을 해치며 탈출하는 <소방차미로>, 거센 바람을 뿜으며 강한 풍수해를 체험할 수 있는 <풍수해체험>, 밧줄등반, 계단탈출, 한줄건너기 등 6종류의 위험상황을 동시에 체험하는 <종합체험> 등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의 위험성을 직접 겪어보면서 관리교육자와 함께 각각의 대피요령을 익힌다.
■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

아이들의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마포, 성산소방서 대원 8인이 월드컵공원으로 나선다. 살수차와 구급차까지 동원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상황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여기서 익힌 대피요령을 옆 공간에 마련된 에어바운스 <소방차미로>에서 직접 옮길 수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뮤지컬 ‘후토스’, ‘비눗방울놀이’, 과학원리를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과학미술놀이’ 등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꿈과 희망, 화합과 나눔의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새싹들에게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만끽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의 행복이 가족과 사회의 행복을 이루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