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 56보병사단, 마포구청과 함께 통합방위작전 시범식 교육 실시 -

작성일 : 09-03-22 16:42

○ 육군 제 56보병사단(소장 김재삼)과 서울시 마포구청(구청장 신영섭)은 23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시범식 교육을 실시했다. ○ 이날 시범은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그에 따른 통합방위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도방위사령관(중장 박정이)을 비롯한 군 지휘관과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비상기획관, 구청장, 지역 경찰서장, 소방방재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 시범내용은 ▲구 단위 통합방위 작전수행절차 및 능력 극대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용체계발전 ▲통합방위 운영 조례 및 예규 개정 ▲통합방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설명과 시범영상 시청, 종합상황실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 참석자들은 먼저 통합방위작전 개념 설명을 비롯하여 가상 통합방위사태 발생에 따른 시범영상 시청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특히, 통합방위작전체계 및 구 단위 통합방위 정보공유 시스템 발전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 종합상황실 견학간에는 지자체장의 통합방위 평가 및 종합 CCTV, GIS 시스템, 민·관·군·경간 화상회의, 문자 및 영상 제보시스템 구축, 와이브로 기동영상 시범 등으로 정보공유시스템의 기반 구축의 필요성과 더불어 전․평시 활용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또한, 방위지원본부 임무수행절차에 대한 실무매뉴얼 표준안과 구청 조례 및 통합방위 예규의 조기 적용 및 개정은 공통 필수과제로 인식되었다. ○ 56사단 예하 승전부대 유건광 대령(연대장, 육사 #41)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작전 체계 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포구 통합방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안을 홍보, 확산시켜나감으로써 앞으로 수도 서울 절대방위를 위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끝> ※ 종합 CCTV시스템 : 지역내 모든 CCTV 카메라 동시 관제 시스템 ※ GIS 시스템 : 지형정보와 CCTV 카메라를 연동하여 원하는 지역의 CCTV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