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2015 마포문화재단 신년음악회 <송해쇼>는 2011년과 2012년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송해 빅쇼’의 신년 버전으로, 중극장의 규모에 맞게 일부 편성을 수정하고 주인공 송해의 분량을 더욱 부각시켜 관객과의 호흡에 중점을 둔 버라이어티 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연출자 신승호와 이기왕 조연출이 참여하고, 양희봉팝스오케스트라가 악단으로 함께한다.

현역 최장수 연예인인 송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대명인의 인생사를 만나봄과 동시에 그의 다양한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악극으로 재구성한 「경상도 아가씨」와 「홍도야 우지마라」에서는 신인배우 전송이, 김해인과 함께 노래와 연기를 선보이고, 「전국노래자랑 in 마포」에서는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송해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상벽, 이용식, 현미가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 연기, 만담으로 관객을 웃고 울린다.

한편, 화려한 라인업과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할 <송해쇼>이지만 여러모로 어려운 요즘의 경기와 관람객의 경제사정을 배려하여 주최측과 출연진은 티켓 수익과 출연료를 포기하고 1층 55,000원 2층 44,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를 책정하였다. 여기에 마포아트센터 회원과 마포구민들에게는 추가로 40%을 할인혜택을 제공, 관람료에 대한 부담을 대폭 낮춤으로써 누구나 부담없이 흥겨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 가족이 함께 보아도 부담없고, 볼거리가 가득한 2015 마포문화재단 신년음악회 <송해쇼>는 새해맞이 최고의 공연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_02-3274-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