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몰린 교통 문제, 안전한 공원 환경 확보,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과 주취폭력(酒暴) 척결을 위해 마포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7월 3일(화) 마포구청 9층 회의실에서 박홍섭 구청장, 유충호 마포경찰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업무 협약의 주 내용에 따라 마포구청은 ▲불법 주·정차 관리 ▲이륜차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한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 ▲안전한 공원치안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체제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확립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마포경찰서는 ▲교통법규 준수 향상을 통한 교통선진문화 정착 ▲주민 휴식처인 공원 본래기능의 회복 ▲주폭에 대한 엄정대응 ▲서민경제 보호활동을 통한 든든한 치안복지 환경조성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교통 환경과 공원 등 주민의 안전문제에 관해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함으로써 안전시설 확충과 공원 내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및 CCTV, 가로등 설치 등 방범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주취폭력(酒暴) 척결을 위하여 올바른 음주문화 및 법질서 준수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하여 구청 소식지, 전광판, IPTV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든든한 치안 복지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마포경찰서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지난 3일(화), 박홍섭 마포구청장(사진 우측)과 유충호 마포경찰서장(좌측)이 선진 교통문화, 공원 치안안전, 주폭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