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와 쿠키미디어(주)는 지난 13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자체와 언론미디어의 상호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3일(월) 오후 3시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 국민일보 쿠키미디어(주)(대표 변재운, 마포구 상암동 1602)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변재운 쿠키미디어(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포구의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아울러 구는 적극적으로 언론과 공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포구와 쿠키미디어(주)의 물적·인적 인프라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마포구 주요사업, 지역축제 등 마포구의 시의성 있는 사항에 대한 주기적 보도 및 마포구 공보활성화 ▲기부문화 활성화 및 나눔 네트워크 강화 관련 사업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능력개발 관련 사업 및 홍보마인드 개선 교육 ▲기타 상호발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쿠키미디어(주)는 이날 ‘튼튼쑥쑥 제2회 어린이박람회’ 행사 때 기부 받은 쌀 1,095kg(250만원 상당)을 마포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마포구와 쿠키미디어(주)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더불어 잘 사는 복지마포 건설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미디어(주)는 지난 2008년 5월 설립 이래 온라인 뉴스인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작 및 케이블TV, 모바일 어플, 쿠키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