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주)(사장 崔平洛)은 9월 27일(금)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서 서울복합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함

  ○ 착공식은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노웅래, 정청래 국회의원,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됨

  □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구 당인리발전소) 부지에 건설될 서울복합 1, 2호기 발전소는 도심 지하와 지상부를 이용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임

  ○ 발전소는 발전용량 800MW(400MW × 2기), 열공급량 530Gcal/h급으로 공사기간 40개월, 총사업비 1조181억원이 소요되어 건설될 예정임

  ○ 서울복합화력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어 주변 미관과 조화를 이룰 계획이며, 발전소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 일반인에게 개방됨

  ○ 기존 서울화력 4·5호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영국의 테이트모던과 같은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 할 예정임

  ○ 그 밖에도 생활체육시설·도서관·박물관·공연장 등이 조성되고, 한강수변공간과 연계된 복합문화벨트가 형성됨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체험 및 여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임

  □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이 설계,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공급, 토건공사 시공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담당하게 됨

  ○ 대규모 발전소의 지하화와 관련,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위험성 평가를 통하여 설계하고, 주민이 참여한 전문기관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할 예정임

  ○ 또한 발전효율 개선 및 최신 환경설비 구축으로 연간 1,014억원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274천톤의 CO2 절감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응할 계획임

  □ 한국중부발전(주)은 이번 사업으로 서울복합발전소가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비상시 국가중요시설에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 마포, 여의도 등 약 10만여 세대와 주요 공공시설에 난방열 공급과 노후화된 발전설비의 고효율설비 대체건설로 전력생산원가를 절감하게 됨

  □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수도 서울의 새로운 복합문화에너지명소로 재탄생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는 명품발전소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