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오는 18일 저녁 7시 새롬문화센터서 청년 진로·취업 토크 콘서트 개

요즘 ‘취업’이란 단어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이자 최대의 고민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진로와 취업에 대해 제대로 된 상담을 할 기회가 없었다.

청년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18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흥동 소재에 위치해 있는 새롬문화센터(백범로 1길 10)에서 청년 진로·취업 마스터 토크 ‘그린라이트 켜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개별 멘토링으로 실질적인 취업준비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정형화된 정보가 아닌 취업 과정을 몸소 겪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새롬교회(목사 마지원)와 비영리단체 Acts29cafe(대표 Paul Bae)가 함께 주관한다.

◆ 대기업·금융권·언론 등 총 5개 분야 전문가, 자신의 경험바탕 개별 맞춤 상담

멘토는 이동우(대기업 파트), 김한욱(금융권 파트), 한세희(언론 파트), 용재수(벤처기업 파트), Paul Bae(전문직 파트) 총 5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그 동안 쌓아온 입문과정과 분야별 취업관련 경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린라이트 켜자!’ 토크 콘서트는 ▶사전 질문지 작성 ▶사전 질문지바탕 토크 콘서트 ▶인디밴드 공연 ▶관심분야 테이블 이동·상담 순으로 진행이 된다.

구직중인 청년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010-6549-3636, 010-4783-1306, 010-8756-0361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사회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의 개별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롬교회와 비영리단체 Acts29cafe는 지난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세상의 변화와 기술발전에 흔들리지 않는 내 일 찾기 등 정기적으로 강연을 진행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