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마포구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아기 마사지 교실’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영아기에는 다양한 자극을 통해 감각기관을 발달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이 때 가장 가까운 존재인 엄마와의 애정이 담긴 접촉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발달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3~6개월 연령의 영아와 엄마 각각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아기 마사지법 및 아기요가 전문가에게 아기요가법을 배우는 ‘아기 마사지 교실’을 연다.
아기 마사지 교실 참여시 베이비 오일과 수건 또는 속싸개 준비가 필요하며 접수는 마포구 보건소 지역보건과(☎3153-9073)로 하면 된다.
구는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아기마사지 교실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아기 발달을 돕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의 성장에 있어서 엄마와의 접촉과 교감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며 ”마사지 교실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 많은 교감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기마사지 교실 마사지 실습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