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2시 마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구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의원 일동의 선서도 함께있었다.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91년 개원이래 마포의 대표기관으로 우뚝 서는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이는 선배 의원들의 노고가 뒷받침된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40만 구민과 함께 실질적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갈것'이라면서 의욕을 보였다.
또한 축사에 나선 신임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집행부 간부들을 의원들에게 일일이 소개하고 나서 '2대 마포구의회 의원 재임시절 삶의질 향상에 몰두한바 있다'고 회상 하면서 '감회가 새롭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서 참여의문을 활짝 열고 대화와 타협을 이루면서 창의적사고로 주민이 공감하는 활력넘치는 마포를 만들겠다'다짐했다.
개원식에 앞서 오전10시에는 제220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가 열렸고 민선7기 마포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가 있었다.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이필례 구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된 비밀 투표에서 이필례의원 9표,한일용의원(더불어민주당) 9표로 동수를 이뤘다.이어서 진행된 2차,3차 투표에서도 9대9 동수가 나와서 연장자 당선의 회의규칙에 따라 이필례의원이 제8대 마포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서 진행된 부의장선거에서도 서종수 후보(3선) 9표,조영덕후보(2선) (자유한국당)9표로 동점을 이뤄 2차3차로 이어졌지만 역시 9대9로 팽팽히 맞섰으나 회의규칙에 따라 다선원칙에 따라 3선의원인 서종수후보(자유한국당)가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후보 등록을 마쳤던 김종선 후보는 이날 투표 개시전 전격사퇴.
사진설명 위/ 부의장 당선인사를 하는 서종수 부의장
아래/유동균 구청장이 집행부간부를 소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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