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마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마포’의 제1회 정기연주회 <별나는 오케스트라의 별난 연주회>가 오는 1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올해 5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마포’는 지난 7개월의 시간동안 주2회의 앙상블 및 합주교육을 통해 기초 실력을 다지고, 창단음악회, 음악캠프, 교류연주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연주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7개월간의 교육의 결실을 다지는 자리이자, 활기찬 2015년을 그리는 자리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현악 앙상블)’, 요한 바헬벨의 ‘캐논(비올라,첼로 앙상블)’,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과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한다.

한편, (재)마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사업인 ‘2014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중심의 음악교육에서 나아가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통해 개성을 발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별나는 오케스트라의 별난 연주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_02-3274-8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