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민간의 지역사업을 공공정책사업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안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 <거버넌스 드루와 드루와>의 1차 세션이 지난 10월15일(수) 홍대 복합문화공간 네스트나다에서 진행되었다.
(재)마포문화재단과 ‘마포구마을생태계지원단 다정한 사무소(이하 다정한 사무소)’ 그리고 ‘마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이하 마생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지역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원탁토론 <거버넌스 드루와 드루와>」는 마포구 지역사업이 공공정책사업으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거버넌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세 단체간 기획회의(총 5개월간, 15차례)의 도출 결과를 토대로 하여 마련된 자리로, ▲거버넌스의 개념 정립(10/15) ▲거버넌스 현황과 문제점 파악(10/29) ▲향후 마포구 거버넌스의 발전방향 모색(11/12)이라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0월15일(수) 한양대 이상민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 제1세션 “거버넌스 톱아보기”는 갈등 및 협상 이론과 사례를 통하여 거버넌스의 개념을 정립하고,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거버넌스에 대한 자유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상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거버넌스의 성공은 양자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였고, 자유 발표를 통한 의견 수렴의 결과 역시 “거버넌스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마음의 문을 열고 일상에서의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결론내었다.
10월29일(수) 진행되는 제2세션 “마포구 거버넌스의 재발견”에서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마을생태계 각 3개 분야에서 마포지역의 거버넌스 현황과 문제점을 도출해 본다.
먼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마포문화재단 김평수 사업기획본부장이 「기초문화재단의 이상과 한계점」이라는 주제로 마포문화재단이 민과 관 영역을 어떻게 연계하고 있으며, 그 한계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을생태계 분야에서는 안성민 서울시 마을인큐베이터가 「성미산 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만들기에 있어서 지역의 주민들이 공공기관과 어떠한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마생단 홍진주 단장이 마포구 사회적기업의 현황과 특징, 거버넌스의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 발제를 토대로 현재 마포구 거버넌스의 잘된 점과 문제점을 도출하는 한편, 잘된 점은 타 조직과 기관에 적용하여 지역 거버넌스를 이루는데 기초로 삼고, 도출된 문제점은 제3세션인 “거버넌스 발전방향 모색”에서 논의하게 된다.
11월12일(수) 진행될 제3세션은 서울시 참여예산제를 기획한 대전대 김겸훈 교수와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원재 소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김겸훈 교수는 서울시와 외국의 사례를 통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거버넌스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이원재 소장은 미시적인 관점에서 마포구의 지역 거버넌스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본 원탁토론은 기존의 정적인 토론의 틀을 벗어나 신나는 공연과 인근 전통시장에서 마련된 맛있는 저녁이 함께 하는 원탁 토론의 형태로 진행된다. 지역 사업 및 공공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_마포문화재단 지역문화사업팀 02-3274-8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