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의 청소년 50여명으로 구성된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정기 연주회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개성과 소질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정기 연주회 <천사들의 하모니>에서는 어윤주 지휘자와 함께 고전음악, 즐거운 노래, 계절여행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되는데 △1부 고전음악에서는 ‘우리가 세상’, ‘칸타네 도미노’, ‘아리랑’을 △2부 즐거운 노래에서는 작곡가 조성은의 ‘백설공주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3부 계절여행에서는 오병희 편곡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보인다. 또, 공연 중간중간 마련된 단원의 중창 및 독창 무대와 특별 게스트의 무대는 공연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권은 공연 당일 마포아트센터 1층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문의_02-3274-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