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8강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오래된 미래, 고대 그리스를 찾아 떠나는 시리즈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그리스는 어떻게 서양 문명의 원류가 되었을까? 그리스 문명은 과연 우리의 미래인가? 라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 인문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재원(한국-그리스 협회 회장), 김원익(문학박사, 한국 그리스학 연구소 부소장), 조은정(목포대학교 미술학과 부교수 재직), 노성두(프레시안 인문학술원 서양미술사학교 교장), 조창환(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리스 문명의 참 모습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로 진행되고 있다.

매 회, 3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그리스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이번 그리스 특강은 마포문화재단이 지역의 우수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9월 체결된 마포문화재단과 한국-그리스협회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총 8강 중 2회(11.7 / 11.14)의 강좌를 남겨 놓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마포아트센터 1층 안내데스크를 통해 방문 접수 가능하다. 강좌당 7천원.

한편, 가을학기 강좌의 뜨거운 참여에 힘입어 겨울학기 강좌가 2014년 1월-2월에 걸쳐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전 강좌 신청시 4만원, 한 강좌는 7천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_02-3274-8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