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한폐경학회와 <건강한 폐경, 극복하는 웃음치료>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중년여성 60명을 대상으로 21일(목), 오후 2시부터 마포구청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건강한 폐경, 폐경을 극복하는 웃음치료교실>을 개최한다.
폐경은 여자의 일생 중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생리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야기나 자신의 추측만으로 그릇된 판단을 해 그 시기를 잘 넘기지 못하고 고민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마포구 보건소에서는 여성들이 건강상의 두려움이나 수치심을 없애고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을 되돌아봄으로써 남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 대한폐경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대한폐경학회는 참가 주민들에게 ▲폐경과 갱년기 ▲폐경에 따른 신체증상 ▲폐경기에 좋은 운동 및 식사지침 ▲호르몬요법 ▲폐경기여성 정기검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임상웃음치료사이기도한 마포구 보건소 허인원 모자보건팀장이 ‘웃음으로 폐경을 극복하자’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구 관계자는 “폐경기는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나 변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나 자신의 생각만으로 건강상태를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강의가 폐경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대처방안을 알려주는 계기가 됨으로써 중년여성들이 성숙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