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그림책 읽어주기, 풀잎 배 띄우기 등 각 종 체험 행사 마련

마포구 (구청장 박홍섭) 구립 해오름작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2013년 해오름 가을한마당’ 책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9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오 작은도서관과 우리마포복지관 2층 야외데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최향랑 작가의 그림책인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원화 전시”와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 & 털실 인형 만들기”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우리마포복지관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실에서 열린다.

최향랑 작가는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이며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여행'으로 제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한 개성 있는 작가이다.

우리마포복지관 2층 야외데크에서는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이상자로 집 짓기” “풀잎배 만들어 띄우기” “종이 프로펠러 날리기” “종이비행기 발사대에서 날리기” 등의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해오름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는 1시와 2시, 3시에 시간별로 “빛그림책 읽어주기와 책표지로 종이가방 만들기”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 모두가 즐기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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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해오름도서관의 책 축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