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하거나, 시설물 이용에 이상이 없는지, 주차장용도로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한 사후관리에 나섰다.
점검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며,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한 538동 1천 170면이 대상이다. 또한, 생활 도로 4개소 총 3천 610M와 CCTV 18대도 함께 점검한다.
그린파킹 주차장 주변 주차현황을 보며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생활도로의 보도블록, 교통표지판 등 파손된 시설물과 죽은 나무를 정비한다.
또한, 주차장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임의로 폐쇄해 기능을 상실한 경우에는 원상 복구하도록 행정 조치하고 불응 시에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지원금을 환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적지 않은 예산을 들이는 만큼, 설치만 하고 방치해두지 않겠다”며 “지속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하여 주차질서 확립과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올해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면 주차장 1면에 800만원, 2면에 950만원, 3면부터는 1면당 100만원씩 추가해 10면까지 최고 1750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주차장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공간에는 화단 조성 및 조경공사를 실시하고, 골목단위로 가구의 50% 이상이 담장 허물기에 참여하면 쾌적한 생활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첨부사진

▶마포구는 내달 30일까지, 그린파킹 조성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