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 옷감으로 만드는 ‘착한 카네이션’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사랑의 카네이션’만들기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24일(토) 오전 10시부터 관내 장애아동 20명과 자원봉사자 80명(성인 40명, 청소년 40명) 등 100여명이 모여 카네이션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갖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만들 카네이션은 관내 봉제공장에서 샘플 천으로 사용하다 버려진 것을 수거해 만드는 것이다.
6~17세 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카네이션은 마포장애인복지관 (난지도길 29, 성산동 595-1)에 전량 기증되며, 장애아동이 만든 카네이션은 이들 부모님께 전달됐다.
구 관계자는 “이날 만든 카네이션은 못쓰는 샘플 천을 재활용해 만드는 만큼 다양한 문양의 특색 있는 카네이션이 될 것이다”며 “장애 아동들의 더딘 손놀림이지만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카네이션을 받아든 부모님들이 매우 기뻐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구청 인근의 마포장애인복지관으로 옮겨져 장애아들이 부모님께 쓴 편지와 함께 이들 부모님께 전달했다.


▣ 행사개요
◦ 일 시 : 2010. 4. 24(토) 10 : 00 ~ 12 : 00
◦ 장 소 : 마포구청 지하1층 식당
◦ 봉 사 자 : 장애아동,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
◦ 내 용 : 재활용 천을 활용해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 주 최 :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마포구 자원봉사센터)
※ 포토타임 운영 : 10 : 30 ~ 12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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