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한 19개 팀 중 유일한 실버합창단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여성 실버합창단(단장 : 최정자)이 지난 12일(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을 위한 제11회 서울코리아 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서울코리아 합창 페스티벌은 일반인이 주도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합창제이며 다문화가정을 초대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날 전국의 유명 합창단 19개 팀이 ‘순수와 열정의 넬라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노인들로만 구성된 마포구의 실버합창단은 전영호 씨의 지휘 아래 <꽃을 드려요>와 <도라지 꽃> 두 곡을 들려주고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포 실버합창단은 2003년에 창단해 현재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대한노인회 마포지회에서 꾸준히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합창 연습 외에도 매주 수요일마다 한국우진학교(마포구 중동 소재)에서 지체부자유 학생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나이를 잊은 열정적인 삶을 사는 회원들로 가득 차 있다.
구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마포 실버합창단의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