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9일(수) 성산빗물펌프장을 찾아 주민명예관리자와 마포구 수방관계 공무원 등에게 시설현황을 설명하고, 함께 배수펌프 작동을 시운전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구의 수방사업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자, 9일(수) 오후 3시 주민명예관리자와 함께 성산빗물펌프장(성산2동 445)을 찾아 배수펌프 시운전을 시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마포구에 빗물펌프장이 소재하고 있는 8개동의 모든 주민명예관리자(30명)와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 수방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를 포함해 관내 모든 빗물펌프장(10개소)과 수문(21개소, 49문) 등 주요 수방시설물을 찾아 시운전을 통한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저류소 2개소(성원, 성산)는 지난달에 자체 시운전점검을 마친 상태다.
이어 11일(금) 오전 11시부터 성산빗물펌프장을 제외한 모든 빗물펌프장(9개소)과 망원육갑문 및 상수육갑문을 포함한 수문 21개소(49문)에 대한 전면 시운전을 실시한다. 특히 오후 3시에는 마포구 내 육갑문 중 가장 큰 규모(가로 7.7m, 세로 3.6m 2개문)인 망원육갑문(망원동 232)을 개폐하는 시운전을 가질 예정이다.
성산빗물펌프장은 지난달까지 배수펌프(560마력 2대, 100마력 2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시설능력을 높이는 증설공사를 마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