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 수입산 식품 비교 전시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오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이틀간 구청 앞 광장에서 ‘2010년 설맞이 우수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직거래 방식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질 좋은 우수 농 ․ 특산물을 공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와 경북 예천군의 토종 한우와 경북 예천군의 사과, 전남 여수의 돌산 갓김치, 전남 신안군의 천일염․미역․다시마를 비롯해 한과, 배, 인삼, 황태, 북어포, 잡곡류, 된장, 고추장 등 마포구와 자매결연한 13곳에서 생산 및 가공된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직거래 장터에는 우리 농축산물과 수입 농축산물의 구별을 돕기 위해 장터 안에 원산지별 농축산물 비교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품목은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주로 사용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부위별), 쌀, 고추, 홍삼, 대추 등 24가지 농산물이다.

장터가 열리는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시장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 설 때도 인기 품목은 하루 안에 동이 날 정도로 장터를 찾는 주민들이 많았다”라며 “이번 장터 역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첨부사진 
 

▲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오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이틀간 구청 앞 광장에서 ‘2010년 설맞이 우수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한과, 사과, 배, 천일염, 미역, 다시마, 인삼, 황태, 북어포, 잡곡류, 된장, 고추장 등 마포구의 자매결연지 13곳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