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봉사야 놀자’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장애 인식관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됐다.

오전 10시부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가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후, 구청 앞 광장에서 장애 체험활동 시간을 갖는다.

장애체험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로 지체장애 체험을 위한 휠체어 타기, 시각장애 체험을 위한 안대로 눈 가리고 이동하기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이해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첨부사진

▲ 마포구가 오는 18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체험’ 활동을 갖는다. 사진은 시각장애 체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