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지역주민 감동 복지서비스 실시를 위해 조직된 마포구 5급이상 간부봉사단 ‘마포비전티어’가 오는 2월 7일(토) 국립지체부자유교육기관인 한국우진학교를 찾아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린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을 비롯 5급 이상 구청 간부들로 구성된 20여명의 마포비전티어 봉사단원들은 한국우진학교를 찾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학습보조 및 식사를 보조해 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2009년을 ‘나눔과 봉사의 해’로 정하고 간부봉사단인 ‘마포비전티어’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과 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07년 4월 자발적으로 조직된 ‘마포비전티어’ 봉사단은 장애아동의 식사를 도와주고,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 서비스를 도와드리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을 매월 1회 방문한다. 지난해 1월에는 기름유출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던 태안을 찾아 기름방제 봉사활동도 참여하는 등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 동안의 봉사활동실적으로 인해 2008년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 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