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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신고시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
| 작성일 :
09-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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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각종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을 위반하는 사업장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하던 현금 포상금을 오는 4월부터는 마포구 소재 전통시장의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구는 마포구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 신고포상금을 노린 전문 신고꾼을 제한하고 최근 침체된 경제여건으로 어려운 마포구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권 지급을 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4월 1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 신고자에게 마포구 망원동에 소재한 망원시장, 망원월드컵시장 등에서 상품 구매시 사용가능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과태료 부과액에 따라 2만원부터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한다. 지급방법은 신고자가 마포구청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 및 서명 날인 후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구는 포상금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대체함으로써 건전한 시민의식에 의한 신고를 유도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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