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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정 넘치는 신수동, 힘차게 시동 걸다! |
| 작성일 :
09-04-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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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심에서 꽃피는 지역공동체 Happy-Eye 발대식 개최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동장 조용순)가 오는 4월22일(수) 오후 3시에 2009년 Happy-Eye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신수동 만들기’ 사업 발대식을 신수동 청사 신축공사장(신수동 320번지) 부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창)가 주관하고, 신수동 주민센터 후원으로 개최되는 발대식 행사 후에는 꽃길조성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신수동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각 직능단체 회원 등 130명이 신수동 325번지 일대 경남APT 신축공사장 담장과 독막로 사이의 보도 120m 구간에 목조 플랜터를 제작하고,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옥수수, 조롱박, 가지 등을 심는다.
특히, 신수동은 지난 3월에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해 동을 상징하는 꽃으로 ‘장미’를 선정해 이날 조성될 꽃길에 장미꽃을 심고 원가로 판매도 해 장미꽃 보급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수동은 동을 상징하는 나무로 ‘목백일홍’을, 행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노랑색을 동을 상징하는 색으로 선정한바 있다.
신수동은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신수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광흥창역 사거리에서 마포세무서 사거리구간 가로수 밑에도 유채꽃씨를 파종, 꽃길을 조성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수동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규약을 제정해 아름다운 신수동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주민들 스스로 꽃이 식재된 각 구간 별 담당을 지정해 관리하기로 하고 꽃을 심고 물을 주는 등 신수동을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마을로 가꾸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조용순 신수동장은 “경제위기로 다들 어려울 텐데 신수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밑반찬 지원, 1:1멘토링 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저소득 어르신 용돈 만들어 드리기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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