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용 종이컵을 함부로 사용해서 종이컵 산이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놀 수 있는 곳이 없어진대요”
“양치할 때는 꼭 컵을 사용해야겠어요”
□ 도화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하성민)은 2014 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월) 창전어린이집(마포구 창전동)을 시작으로 마련한 에너지절약 인형극 <에코유랑극단-지구, 같이 놀자>가 쉽고 재밌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 <에코유랑극단-지구, 같이 놀자>는 할머니가 손자 ‘지구’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에 전기・수돗물을 마구 써대는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 피해, 쓰레기가 넘치는 세상 속에서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다시금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공연은 인형과 세트, 오브제들이 한 덩어리로 어우러져 움직이는 오브제극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하나의 인형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인형으로 바뀌어
30여 분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형극 공연이 끝난 후에는 에너지 절약송
UCC 상영, 에너지 절약에 관한 OX퀴즈 등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된 인형과 세트는 양말, 종이박스, 신문, 자투리 나무,
자투리 천 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져 인형극 주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에너지절약 인형극 <에코유랑극단-지구, 같이 놀자>는 창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매주 2회 마포구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집 10곳을 순회하며 공연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 성과가 있을 경우,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이번 인형극을 담당하고 있는 도화청소년문화의집 권준완 주임은 “인형극을 통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저연령대부터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