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2동 주민센터는 효율적인 통장 업무를 수행하고자 부재중 스티커를 활용한 통장 업무를 처리 하고 있다.
통장은 민방위 통지서 교부, 전입자 거주사실 확인 등 직접 주민을 만나야 하는 업무가 많지만, 집 주인이 부재중인 경우에는 다시 만나기 위해 무턱대고 찾아가야 하는 일이 빈번하고, 신규로 임명된 통장이 방문하면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으로 문을 안 열어 주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망원2동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방문목적, 방문자, 연락처를 기재한 부재중 스티커 1000매를 제작했다.
스티커는 통장들에게 나눠주고 부재중인 집의 현관문에 부착해, 주민이 집으로 돌아오면 스티커를 보고 통장에게 연락할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어 주민들과 통장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재중 스티커에는 마포구를 홍보하기 위한 QR코드와 청렴 표어를 넣어 구정 홍보도 잊지 않았다.
유승택 망원2동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를 통해 행정 효율을 크게 높아졌다”라며 “주민이 편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사진

▶망원2동이 제작한 부재중 스티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