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이마트의 노조탄압 의혹 공개
- 노웅래 의원 문건 공개 후 검찰 등 전방위적 수사

❍ 민주통합당 노웅래 의원(마포 갑)이 직원을 사찰한 이마트의 내부 문건을 지난 1월부터 공개하고 있다. 이마트의 '직원사찰 문건' 등이 노웅래 의원을 통해 언론에 잇따라 공개되자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하고 정치권이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 이번 이마트 노조탄압 문제는 노웅래 의원이 지난 1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이마트의 인사 담당 간부가 이마트 노조에 대한 '대응지침'을 전자우편 형태로 발송한 것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 여기에 이달 중순에는 이마트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대량으로 공개되며 파장이 커졌다. 추가 공개된 문건에는 사원 3명을 문제사원을 뜻하는 `MJ'로 지칭하고 이들의 근무 태도, 여자친구의 사생활까지도 나타났다.
❍ 또 노웅래 의원은 2011년에 발생한 이마트 탄현점에서 근로자 3명이 질식해 숨진 사고와 관련,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공무원으로부터 '사건 관련 정보'를 받았다는 내용이 실린 문건이 공개했다.
❍ 이와 함께 이마트 측이 고용노동부 공무원에게 보낼 선물 리스트를 준비한 정황까지 드러나 의혹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노웅래 의원의 문건 공개 이후 검찰 등은 신세계 이마트에 대해 노조설립 방해, 부당 고용 등에 대해 전방위적인 점검을 펼치고 있다.
❍ 이에 대해 노웅래 의원은 “노조 설립 자체를 막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조적적으로 개입했다. 이는 반인권적, 시대착오적 만행”이라며 “신세계 이마트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편 노웅래 의원은 최근 복수의 운전면허를 가진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 2개의 면허 모두 행정적 처분을 받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이와 함께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전국에 있는 문화재에 대해 보험가입을 의무화 하도록 하는 문화재 보호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했다.
❍ 노 의원에 따르면 최근 마포 유수지 주차장 사용과 관련 주차장 쿠폰제 도입과 주차권 할인 등이 되도록 서울시 측과 협의했다. 이와 관련 노웅래 의원은 “용강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주차장 할인 쿠폰제가 시행되면 용강동 일대 상인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