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회는 5일 거구장 2층 컨벤션 홀에서 구의원후보,비례대표 순위 선출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비례대표 순위 경선은 (마포갑)이필례후보 (마포을)용영미 후보가 출마했으며 갑,을 치열한 득표전 끝에 이필례후보 92표, 용영미 후보 65표로 이필례 후보가 용영미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되었다.
특히 이필례 후보는 이번까지 구의원 도전 4번째로 절치부심 끝에 비례대표 1번을 거머쥐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구의원 가,나,다 선거구의 가,나 순위 경선에서 후보자 마다 한나라당 후보를 물리칠 민주당의 강력한 후보임을 내세우며 득표전을 가진 결과 (가)선거구 에 마동환 후보가 41표로 가번, (현)구의원 천민식후보가 37표로 나번이 화정되었으며 (나)선거구는 2선의원 출신인 정형기후보가 54표로 가번, (현)구의원인 강원돈 후보가 26표로 나번, (다)선거구는 장영숙후보가 54표로 가번, 김용덕후보가 25표로 나번으로 결정됐으며
이로서 지난 4월30일 치뤄진 (라)선거구에 3선의원 출신인 김순금 후보 가번, 유문숙 후보나번으로 결정되어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회는 4개 선거구 구의원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 전부터 일부 후보가 경선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다)선거구의 김정일(현,구의원)은 5일 탈당을 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등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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