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종수한나라당후보, 박홍섭민주당후보, 김철국민참여당후보, 이들 세후보의 토론회와 방송연설회가 마포구선관위 주최로 25일 오후 4시강서구 가양동소재 케이블방송인 C&M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현대원 서강대교수의 사회로 1시간여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권후보와 박후보는 최근의 사회적 이슈, 지역현안등에서 가벼운 설전을 펼치면서 자신들의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나라당의 권후보는 마포의 핵심은 한강을 어떻게 하느냐가 최대 관건이라면서 강변북로로 인해 단절된 한강과 마포를 연결 모델을 찾아 이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반면 민주당의 박후보는 민주당의 대표공약이기도 한 초등학교의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주장하면서 마포의 열악한 교육수준도 중학교까지는 타구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중소기업등 서민경제 측면에서는 두 후보 모두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의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권후보는 지원기관 유치를 통해 마포를 일자리 모범구로, 박후보는 규제를 풀어 서민들이 용기를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별질문에서 박후보는 소통을 통한 구민과의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출산문제에 대해 권후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만큼 정부와 자치단체가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권후보는 공교육활성화 , 재개발현장의 철저한 관리와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등을 피력했고 박후보는 우리의 경제규모를 들어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보육과 사람중심의 재개발등을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박후보는 살고싶은 마포 문턱이 없는 마포를 통한 소통, 권후보는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포의 산적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후보의 토론에 이어 국민참여당의 김철후보는 10분간의 방송연설에서 초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성미산의 생태공원화, 당인리발전소의 조속이전등의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 국민참여당 후보는 3자 토론의 기회가 없음 을 아쉬워 하며 울분을 토했다.
3인후보 토론회에서 배제된 까닭은 전번실시한 선거에서 3%이상의 득표를 했거나
국회 의석수 5인 이상의 정당에게 만 해당돼 제외 시킨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1시간여의 짧은 일정으로 주제별 발언기회를 1분30초로 제한하는 바람에 후보자가 자신들의 입장을 충분히 발표하지 못하는 등의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실시된 토론은 이달 30일 오후 8시에서 12시 사이 마포케이블방송(채널4)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