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 “LED산업 황금 알 낳는 효자업종으로 키워야..“

 ‘LED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해결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 개최
LED 보급 위해 4대강 살리기, 신도시 건설 등 모든 동원 가능한 정책 펼쳐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강용석 의원(한나라당, 서울 마포을)은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학계 관계자를 초청하여「LED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해결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용석 의원은 ”LED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향 후 본격화될 LED산업경쟁에서 승리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번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는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절감효과가 매우 커 정부는 LED산업을 新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여 집중육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부는 LED산업 육성을 통해 2012년까지 3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LED 산업은 열악한 산업구조와 타 조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백열등을 전부 LED로 교체하고, 2012년까지는 전체 공공기관 조명의 30%까지 LED로 교체하기로 하는 등
 초기 LED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용석 의원(한나라당,마포을)은 “정부가 초기LED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정부정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정책이 실현되어야 한다.”며 “LED보급을 위해 4대강 살리기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수변친수공간, 자전거길 등에 조명등으로 설치하는 방안이나 대형신도시 건설시 LED 조명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녹색성장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녹색성장위원회의 정책설명으로 문을 열고,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기술표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LED보급협회, 서울대 윤의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