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3월에 개교한 성인대상 학력인정 양원초등학교(교장 이선재)는
대부분 50~70대 할머니들로 6학년 과정을 4년에 걸쳐 이수
하면서 2009년 2월 제 1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됩니다.
오는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 본교 강당에서는‘제3회
나의주장발표 대회’가 열립니다. 전체 32학급 전교생 모두
‘나의 주장’을 쓰게 한 후 자신의 주장을 발표하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 16명의 할머니 초등학생들은
‘나도 한 마디’를 소리 높여 외칩니다.
“몽골에서 시집와서 글을 몰라 답답한 내게 양원초등학교는
오아시스와 같습니다.”채나라(30세),
“바른 말 잘 하는 것도 죄입니까? 할 말은 하고 삽시다.강영애(64세),
“나도 한글 금메달을 향해 최선을 다 할 거야”유양춘(71세) 학생 등
할머니 초등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나의 주장이 펼쳐집니다.
노년에 이루려는 꿈이 비록 힘들고 멀어도, 꿈이 비록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도 아무도 허망해 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자신감 넘치는 할머니
초등학생들의 나의 주장이 마음껏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 18-4 양원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