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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2 17:55
[마포나루] 그들 모두에게 영광있으라!-삼개신문 발행인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707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마포에서는 갑,을 공히 5명씩 통털어 10명이 등록을 했다.
날짜가 지나면 더많은 예비후보자가 생겨날것 같다.
예상하는 인사가 아직등록을 미루고 있다.
금뺏지는 단 2자리인데 현재 등록된 인원으로만 봐도 과열경쟁 체제다.
유권자의 판단에 혼선이 예상된다.
더구나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4월11일 총선일까지는 100여일이 넘게 남았다.
아무리 신인을 위한 제도라고 해도 후보자 들에겐 힘겨운 역주의 연속이라 판단된다.
이 가운데 보이지 않게 서로 질시하고 모략하고 흠집내기는 불을 보듯 뻔하다.
어찌보면 상처뿐인 영광이 될수도 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안타깝기 그지없다.
과열조짐은 벌써부터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출마예상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였다.
타당인사,또한 정치적 색갈을 달리하는 외부인사는 소개하면서도 자당의 유력한 라이벌이라서 인지 소개를 빠뜨리는걸 본적이 있다.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 납득이 안가는 사안이었다.
입구에서 일일이 참여인사를 체크하고 소개할 명단작성까지 치밀하게 준비하는 행사였으니까 더욱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깟 이름 석자 불러주는것이 무에 대수였는지 의아하기만 했었다.
이렇게 물밑에서 서로견제하고 적대적으로 대하는 구조가 경선체제인것 같다.
본인은 화려하게 부각시키고 상대방은 폄하하고 훼손시켜야 득들보는 행태다.
여,야할것없이 국민경선 체제로 공천제도가 자리잡는것 같다.
뿌려진 유인물,날라오는 문자메세지로 후보를 검증해 낼수있을까.
후보를 골라내기가 여간 힘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물론 좌담회,또는 토론회가 얼마나 이뤄질지도 미지수다.
결국은 후보자들이 내뱉고 뿌리는 명함과 유인물에 의존할수밖에 없다면 이건 문제가 많은제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여하튼 후보자들은 유권자를 찾아서 자기를 알리기에 여념이없다. 어느 지인은 한마디 전한다
그는 이 지역에서 오랜동안 정당생활을 하고 지방의회 에 선출직으로 진출하기도 한 인사다.
그 지인의 말인즉슨 '아니 찾아오는 후보 어떤친구도 선배에 대한 배려가 없어,마치 그들에게 농락당하는 기분이야'라고 전한다.
그의 말은 이런 논리다.
자기들보다 모자라서 후보에 못나가는것도 아닌데 그 동안 여러모로 지역과 호흡을 하며 정당의 하부구조를 떠 받들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온갖 자존심을 다 구겨놓는다는 것이다.
한마디 '선배님 지역을 위해서 많은 봉사와 당을 위해서도 많은기여를 하셨는데 이번같은 좋은기회에 출사표를 던지셔야 하는데 졸지에 찾아와서 지지를 부탁드리려 하니 죄송합니다'
하는 이런멋진 후보가  있다면 얼마나 뿌듯하고 신나는 일일까 하는것이 그 지인의 전언이다.
그렇다 자기들이 아무리 훌륭한 자질을 갗췄더라도 선배를 알아보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덕목일것이다.
그게 결국 유권자를 주인으로 받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되기도 할터이니까....
어쨋던 선거철이 돌아왔다.
그 많은 후보들이 살아남아 공천을 받더라도 본선게임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들 모두의 장도에 영광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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