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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15 09:50
먼저 인격을 갖추고 정치 해야 되는것 아니겠나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681  
얼마전 세밑의 일이다.
우리끼리 하는 모임에 마침 인근을 돌면서 주민들에게 세밑 인사를 행하던 모인사 가 평소에 안면이 있는지라 우리자리에 동석하게 됐다.
전혀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동석하게 된것이다.
차려논 밥상에 수저하나만 더 놓으면 되는일 탓할일도 배척할일도 아니었다.
동석한 인사 가 막무가내로 우리와 동석하게 된것은 아니다.
우리 회원중에 그와 동행하여 주민에게 같이 인사를 다니던
차에 우리의 모임을 이야기 한 탓으로  한번에 많은 인원을 대할수 있는 자리인데 얼마나 좋은 호기인가 ..
그렇게 돼서 우리와 동석을 하게 된것이다.
주민들을 찾아 다니면서 세밑인사를 나누러 다니는 정도라면 미루어 누구인지는 가히 짐작이 갈것이다.
단도직입 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그 들은 정치하는 사람이다.
다음선거에 표를 얻기위해 얼굴을 알리려 동분서주 하고 있는 것이다.
웬 장광설이 기냐고요?
바로 말 하자면 그날의 합석이 영 우리의 기분을 잡치게 했다는데 제가 장광설을 늘어논 이유가 되겠다.
합석한 자체는 아까도 말씀 했지만 별로 문제 될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들 사적자리 인데 좌장 비슷한 행동을 한것이 우리네 기분을 상하게 하는것이다.
정당인 인 그가 자기당사에서 대우받음직한 처신을 우리네 자리에서 까지 연속되어 지는것은 결코 용납될수 없는 일 아니겠는가/
과연 그는 우리들의 심기 불편함을 눈치를 챘는지 그것이 의심스럽다.
아니면 기본이 그것밖에는 안되는지 앞으로 우리의 지도자 가 되겠다는 그 인사의 도덕성이 의심스럽지 않을수 없다.
그날있었던 세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어찌보면 조그만 일이라 여길분들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 나이쯤 인생을 살아온 또래의 우리들에겐 상식적으로 납득할수 없었던 것은 이구동성으로 의견의 일치를 본 사안이다.
한참 젊은  그 인사가 세상물정 모르게 행동할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현재의 정치 제도와 관련이 있을수 있다고 보아 메아리에 불과 하겠지만 현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한가지 제언을 해보고자 하는것이다.
휘하의 많은 지방의원 들이 다음 공천을 보고 온갖 수발을 다들어 주기때문에 은연 중 그의 행동이 오만해 지지 않았나 그런생각이 들어서이다.
얼마전에 기초의원 공천제및제도자체를 없애겠다는 ( 광역 도시에서는 ) 약속은 한참 미루어졌다.
그럴일이 아니라고 본다.
당장 다음 임기부터 지방의원 공천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본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것이다.
주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공천권을 쥐고있는 윗사람의 눈치만보면 되는 이런제도는 주민들 이해관계 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발 유권자를 무서워하는 제도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김영길:선영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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