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덮였다.
하얀 은백의 세계는 아름다운세상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 설경의 장관!
한편 이런 아름다운 은빛세상의 이면에는 더러움이 있다.
또 많은이 들이 제설작업에동원돼 괴로움이 되기도 한다.
눈밑에 깔린 지저분한 오물까지도 하얗게 표백시켜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요즘 세간의 화두는 공정사회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이래 사회 각계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그러나 어쩌면 말의 유희일뿐실속있는 말인지는 미지수다.
공정사회는 공평사회다.사회 곳곳을 꿰뚫어보면 공평
이란 아예 애시당초 존재하지도 않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공정사회를부르짖고 있는지도 모른다.
강한자와 약한자!가진자와 못가진자!건강한자와 병들어 지
쳐있는자!높은자리에 있는자와 바닥을기는자!
어디 한곳이라도 공정하고 공평한사회라 말할수 있는곳은 드문것
같다.
세밑을 보내는 오늘의 현실을 보자.
연탄불이나마 지피지 못하고 전기장판으로 유난히도 추운 겨울날을
보내고 있는 절대 빈곤층을 비롯해 사회의 소외계층은 발 디딜곳
이 없다.
이런 지경인데도 어떤 관리는 아직 우리나라는 복지를 얘기하기에
는 때가 이르다는 망언을 서슴지않는 다.
물론 전반적인 복지정책을 구현하기 가 힘들다는 표현이겠지만 그
근저에는 가진자와 높은자의 투철한 계급의식이 도사리고 있다고본
다.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폄하하는 국무총리
의 사시적인 안목도 궤를 같이한다고 본다.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는 가진자와높은자의 인식변환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시혜의 개념이 아니라 공생공존의호혜의 철학이 있을때에만 그나마
실현가능한 일 이라고 본다.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몇몇 기관장과 선출직에 해당하는 당사
자들에게 새해인사 를 부탁하는공문을 보냈다.
창간 3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애서 처음으로 시도해 봤다.
응당 찾아와서 또는 공식적으로언론사에 요구할 일이라 생각되
는데 일부 인사들은 반응이 없다.
왜 일까?한마디로 말하면 지명도가 약하다는 탓일게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이든다.
바로 그들이 공정한사회 를 외치는 주인공 들이기에 더욱그렇다.
때와 장소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는 그 들의 처사가 용인되는 사회는 공정사회 가 아니다.
이들이 존재하는 한 이 사회의정의와 공평은 없다.
이들일수록 가진자와 권력애는비굴하기 이를데 없는 암적존재다.
속 과 겉 이 다르고 자기보신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가난하고 약한자의 편에서 일하겠다는 그들의 혀놀림에 아연할뿐이다.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가?
이런자들을 가려서 사회에 고발하는것 아니겠는가...
그야말로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