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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3-0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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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신문 창간1주년에 부쳐..(본지 자문위원 선양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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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이스팟뉴…
 조회 :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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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빠름을 요즘처럼 실감있게 느끼기도 처음이다. 삼개신문이 창간을 준비하면서 우리출판사 문을 드날들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창간1주년을 맞는다니 감회가 새롭다. 우리아들녀석에게 사진찍는법이며 편집툴을 다루는 요령등 이모저모 귀찮을(?)정도로 질문도 많이했었는데 이제는 나름데로 도사연 하는 실무자들을 쳐다보면 빙그레 절로 웃음이나온다. 무릇무슨일이든 열심히 매진하다보변 그 바닥에서 1인자가 되어지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일터 장족의 발전을 축하해 마지않는다. 여기서 삼개신문에게 한 마디 던져본다. 콘텐츠의 내용도 무척이나 중요한 과제지만 나는 이점을 늘 염두에두고 신문제작에 임했으면 한다. 우선 신문을 받아들면 깔끔해야한다. 속에 아무리 중요한 기사나 훌륭한 콘텐츠를 적재했어도 그쪽으로 눈이안가면 그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초기의 제작시에는 상업적으로 취급하는 매체에 용역을 줘서 말끔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했는데 자본의 궁핍으로 내부에서 제작을 해오는 후에는 어딘가 모자라고 허한 느낌을 받게 됐던것은 숨길수 없는 사실이다. 신문도 경영이다. 경영은 투자가 밑받침 돼야하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대개의 지역신문들 사정이 도토리 키재기 하듯 거의가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들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흔하게 잡음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안다. 물론 삼개신문 발행인은 정말 올곧은 자세로 신문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렇게 매번 우편료에 시달리고 제작비를 이내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속에서도 누구한테 손 한벌 벌리지 않고 타개해 나가려는 그 곧은 정신을 높이 사고싶다. 그러나 어쩌랴 현실은 그런 발행인의 마음데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독자들은 냉정하다. 지면이 깔끔하고 내용은 알차고 정보는 빠르고 모든걸 최고인것을 원한다. 삼개신문의 어려운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다. 너무 비관적인 얘기만 늘어놓는것 같아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다. 전부가 삼개신문이 잘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이니까 오해없기를 바란다. 방법은 있다. 정론직필과 찌라시 같은 신문을 안 만들면 된다. 쪼금 인터페이스가 모자라도 그 신문에서는 사설하나라도 읽을만하다는 공감을 독자에게서 얻어내면 된다. 그 신문에는 정말 풋풋한 사람냄새가 풍긴다는 독자들의 공감만 얻어내면 되는것이다. 그렇게되면 광고타령 구독료 타령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이미 독자들은 삼개신문에 중독이 되어있을터이니 구독료가 문제이겠는가...풍족하지는 않지만 살림이 보다 윤택해져 깔끔하고 미려한 신문을 만들어내는일은 식은죽 먹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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