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 청장의 임기가 채 일년도 남지않았다.
신청장의 취임초가 아스라이 기억난다. 매우의욕적인 출발이었다.
범인은 생각도 못할 동,통폐합!
많은곳에서 벤치마킹 하기에 이르는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됐다.
기실 시비를 걸자면 너무 독단적 처사였다라고 많은이들이 지적하고 있다.
오랜동안 관행으로 습관화된 제도를 파격적으로 하루아침에 바꿔버린것이다.
효율적인 면에서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통계치를 내보이며 으쓱해 하지만 불편한건 불편한거다.
동사무소는 꼭 주민등록증만 띄러 가는곳은아니다.
보이지않게 서민들이 의지해오던 정신적 지주였다고 해도 과언은아니다.내것을 빼앗겼다고 느끼는건 너무당연하다.
그러나 서민은 힘이없다.
만약 형식적 여론수렴절차말고 주민투표라도 했다면 과연 그 정책이 이뤄질수있었을까?
아직도후유증은 남아있다.
동교동의 멀쩡하게 새로지은 건축물을 한동안 놀리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었고 지금도 서교동 청사는 임대를 하면서 막대한 임대료를 지불하고있다.
지나간 이야기를 궂이하면서 청장의 심기를 건드릴 의도는없다.
다만 이런 독선 독단적인 의식은 아직도  쭉 심저에 깔려 일을 진행했다고 보여지는 연유가 있어서 하게되는 말이다.
본난에서 지적한바있지만 청장의 집무실은 너무 높다.
그러나 시정을 요구하기에는 별로시간이없어서 논외로 치자 .
지금 청장은 다음선거를 준비하는걸로 여겨진다.
물론 부지런한 심성은 알겠지만 열심히 사람모이는곳이면 쫒아다니신다.
아직도 의아한것은 그 많은 행사를 거르지않고 참석하는데 업무는 과연 보고나 있는건지 쓸데없는 걱정을 해본적도있다.
엊그저께는 본청에서 정책건의성 기자회견을 했다.
왜 굳이 내집을 두고 큰집가서 나팔을 불었는지 의아한건 의아 한거다.
내집도 장엄하기가 이를데 없는데....
거기는 기자들이 많아서일께다라고 생각해봤다.아니 중앙에서 한번 놀아보고 싶은 객기였을까
왜 자기집은 기자들이없나...중앙지출입기자 지역신문기자 그들이 취재하면 서울시장아니라 대통령한테도 내용이 전달된다.
만약에 벽지에있는 군수가 도청소재지 본청에가서 회견을 한다면 이를 비웃지 아니할 주민이 어디있겟는가...
크게는 지역언론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 외에는 달리 말이 필요없지 싶다.
마포관내 지역언론중 구독료지원을 받다끊긴 매체는 연일 청장을 향해 눈자위를 크게뜬다.
비판적 기사가 화를 불렀다고한다.
지역언론도 언론인데 비판을 포기하는건 문을 닫아야 마땅한거 아니겠는가 .
이제서서히 해가 저물어간다.다행히내년선거에 재선이 된다면 몰라도 불과 몇개월 안남았다.
우선 내년예산을 적정하게 편성해야된다.I.TV같은 매체에 들어가는 예산과 홍보성예산은 파격적으로 줄여야 한다 마포구가 나서지 않아도 많은 미디어들이 그 역할을 다 대신해줄수있기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구정을 경험으로 불요불급하게 예산을 편성하길 바란다.
그럴때야만  다음이 기약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