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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20 10:39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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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나는 자유총연맹 망원2동 분회장을 맡았다. 상대방과 대화중에 그 일을 말했더니 그는 대짜고짜 ‘구의원 ,그리고 기관에서 높은자리에 있었던 분이 동네 책임자가 뭡니까? 마포 책임자라면 몰라도... 하면서 비아냥거렸다. 순간 나는 당황하여 할말을 잊었다. 그도 그럴것이 내 나이에 무슨 감투욕이 발동한것도 아니고 다만 마땅한 사람을 물색하는 과정에 쉽게 적임자 가 나타나지 않는것을 안타까이 여겨 마지못해 수락한 처지인데 내가 무슨 그것을 감투라고 여겨서 덥썩 받은것처럼 매도하는데 어찌 당황하지 않을수 있었겠나 ? 70평생을 살아오庸� 맞닥드리는 여러 사례중에 많은사람들은 의외로 감투욕에 몰입하는것을 볼수 있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사회적 지위에 따라 상대방을 평가하는 이상한 모습도 많이 봐왔다. 빨리 시정돼야할 못된 풍조다. 나는 원래 반공을 제일가치로 여기는 기관에서 잔뼈가 굵었다. 아니 그것을 직업으로 식구들의 호구지책을 책임젔다. 그헣기때문에 느슨해진 안보에 대해서 내심 불만이 많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나라의 현실을 너무 간과하는것 같아 답답하다. 그래서 혹자들은 나의 반공관과 시국관을 폄훼하면서 골통보수라 손가락질 한다. 물론 나는 보수주의 자 이긴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골통보수는 아니다. 그것은 나의 정당이력만 봐도 금새 알수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할정도로 나는 온건 합리주의 보수주의 자다. 그렇지만 내게는 꺾이지 않는 신념이 있다. 특히 남북관계 에 있어서는 힘이약하면 당할수밖에 없다는 철저한 소신이 있다. 그래서 온 국민이 똘똘뭉쳐 북한을 경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보는것이다. 정치적 신념은 보는관점에 따라 해석이 분분할수 있다. 그러나 남북관계 에서만큼은 중심축이 확고히 서야된다고 보는것이다.이 지구상에서 독재를 하고 3대째 세습을 하는나라는 북한밖에 어느나라가 있는가? 그들과 상대하려면 든든한 안보! 국력집중이 필요하다. 정치에 있어서도 한번 선출했으면 그가 누구라도 끝까지 밀어주는것이 유권자의 도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선출을 해놓고 마구 흔들어 대는것은 옳은처사가 아니라고 본다.특히 투표장에서 자기가 찍어놓고 그를 흔들어대는 처사는 정말 잘못된것이라 본다. 이런 파생정치를 북한의 위정자들이 노리는것이다. 이렇게 국정집중이 안될때 안보는 위협을 받게된다. 여,야로 나뉘어 정치적 소신은 다를지언정 국가안위에 대한 문제는 힘을 합쳐야된다. 나는 비록 나이는 들었어도 아직도 젊은청춘을 받쳐 몸담아온 안보기관의 혼이 살아있다. 그래서 비록 말단이지만 내가 몸담고 살고있는 동네에서라도 혼신을다해 봉사할 목적으로 분회장을 수락한것이다. 내게는 직책의 높,낮음이 아니라 점점 쇠퇴해가는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첨병역할이 필요키 때문이다.<필자:홍길표/전 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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